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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강오혁(엄기준)선생의 가짜 쇼케이스 사과~ 꿈의 감동!

by 미휴 2011. 1. 27.


"드림하이"가 동시간대에 시청률1위에 올랐다고 하네요~^^ 먼저 축하하면서...  드라마의 인기 뿐만 아니라 "기린룩 "이라고 까지 하며 드림하이 드라마패션도 큰 인기를 끌고 있네요~^^

기린룩~ 수지패션관련포스트==>[수지패션]드림하이5~6회 고혜미(수지)상큼한스타일 케이프코트,야상점퍼,니트원피스

드림하이 7회에서는 가짜 쇼케이스를 준비하는 강오혁(엄기준)선생과 학생들 하지만 진국(택연)이 아버지의 정치야심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고 하고 ~ 김필숙(아이유)과 제이슨(우영)의 러브라인이 조금씩 나타나면서 보는 재미을 더해 가고 있습니다.

강오혁선생의 가짜 쇼케이스 사과~ 꿈의 감동!




가짜 쇼케이스를 열심히 준비하는 고혜미(수지)와 송삼동, 김필숙 그리고 양진만(박진영)선생 하지만 택연이 빠진 무대는 걱정이였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모두들 열심히 준비를 하고 ~ 쇼케이스는 시작되었습니다.
김필숙과 제이슨의 "어떤이의 꿈"으로 화려한 무대와 가창력을 자랑하고 고혜미와 송삼동은 송삼동이 직접 작곡했다는 "may be"란 노래로 감동을 전했습니다. 이 무대를 본 강오혁선생은 이 친구들의 누구보다 무대에 서고 싶어하고 그 꿈에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가능성과 재능을 보면서 가짜 쇼케이스의 진실을 밝히며 오신 부모님들께 사과를 합니다.   

쇼케이스는 가짜 쇼케이스 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무대 오른 친구들은 쇼케이스에서 탈락한 친구들입니다. 그사실을 부모님께 알려 드리고 싶지 않아서 이 쇼케이스를 준비했습니다.
부모님들을 저에게 꼭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제 자식이 스타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이 길을 계속가도 되겠습니까? 재능이 있어 보입니까?
내 자식이 날 줄도 모르면서 절벽에서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다치는건 아닐까~! 겁이 나실 겁니다.
사실 이친구들이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그 답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누구보다 날고 싶어 한다는 것~ 누구보다 무대를 사랑하고 무대에 서고 싶어합니다.
성적에도 반영이 안되는 이 무대를 위해 몇일밤을 세울 정도로 이 무대를 간절하게 원했습니다.
그 꿈이 너무 예뻐서 ~ 그 꿈이 행복하다고 믿는 친구들입니다. 이런 친구들한테 다칠지도 모르니 시작조차 하지말라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습니까? 무언가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것도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오늘 그 재능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재능을 믿고 이 친구들 한테 한번 날아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 친구들의 날개가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번 시작하자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여정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전 제 온 힘을 다할 겁니다. 물론 최소한의 안전망은 필요하겠죠 ~ 떨어져도 다치지 않는~ 전 그게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많이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강오혁 선생이 부모님께 사과하는 장면이 넘 감동적이였습니다. 많은 아니 모든 사람들이 꿈이 있기에 행복하고 지금의 힘듬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미래에 누릴 수 있는 행복에 대한 기대가 아닐까요~ 그 행복이 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꿈을 위해 시작도 안해보고 나 아닌 주위사람들의 생각과 시선에 꿈을 꺾인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자체가 힘듬일 것입니다~^^ 꿈~ 비젼이 있기에 우리는 지금도 살아가고 있고 그 행복을 쫓아가고 있는게 인생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가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할때 잘되지 않거나! 아니면 들켜서 시련을 당하거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드라마의 스토리 전개상 초반이기 때문에 잘 않되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 ~ 그렇게 해야 전개가 더 재미있게 될 것 같기 때문에... 그리고 도덕적으로 보았을때 가짜 쇼케이스를 잘되면 "정의가 이기는 세상, 노력이 진정한 성공을 가져온다는 세상"적인 것에 빗겨가지 않나요~^^ 하지만 드림하이 드라마에서는 다른 드라마 처럼 착함 ~ 나쁨의 이야기가 아니라 꿈에 대해 얘기를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이번 가짜 쇼케이스의 강오혁의 사과에서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삶에 바빠 잠시 잊고 지낸던 꿈~ 드림하이 7회를 보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양진만(박진영) ~ 표정연기 ~ 찌질연기! 대박~~!!


박진영이 드라마의 감초역할을 엄청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왠지 박진영이 나오면 웃음부터 나오고 그의 표정에서부터 대사연기까지 코믹한 연기가 기다려 지네요~^^ 가수가 노래를 하는 것도 연기의 일부란 생각이 들만큼 그 동안의 가수로서의 박진영이 감정을 담은 노래가 연기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연말시상식에서 조연상 타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미친존재감"상이라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