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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 쉴/누워서 TV 보기

밤이면 밤마다, 탁재훈의 예능감 회복하나?

by 미휴 2010. 11. 17.


지난 월요일 방송된 SBS예능 "밤이면 밤마다"에서 탁재훈은 그 동안 조용했던 탁재훈의 입담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탁재훈은 2008년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쭉~ 하락세를 타고 있었고 그의 입담은 누구보다 좋았지만 하는 프로마다 조금 안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뜨거운 형제들에서도 초반에 조금 되나 했지만 요즘은 잠잠하구요... 야구를 좋아해서 하는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도 그렇게 확~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밤이면 밤마다라는 프로에서는 첫방송부터 그의 입담이 터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웃겨서 탁재훈의 입담들만 모은 동영상 올립니다. 한번보세요 정말 재미있어요^^

               

               

원래 좀 잔머리가 좋은 것 같은데 그냥 뚝 뚝 던지는 그의 말이 다른 프로에서는 별로 웃기지 않았는데 이번에 스타 공개 청문회라는 "밤이면 밤마다" 청문위원으로서의 컨셉과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밤이면 밤마다"라는 프로는 청문회라는 아이템으로 친탁(탁재훈팀)과 친박(박명수팀) 팀을 나누고 각팀의 청문받을 스타에게 그 동안의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하여 그 진실을 알려주고 판정은 시청단 판정단 100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판정하는 컨셉의 예능프로인것 같습니다. 청문회 처럼 딱딱한 분위기를 예능으로 풀어 그 동안의 시청자가 궁금한 사항들을 청문위원들이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 나갈 것인가?가 이 프로그램의 성공여부인 것 같고 첫 단추는 아주 잘 끼워 진것 같습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탁재훈의 예능감이 다시 회복되어 아니 폭발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길 기대해 봅니다.